👀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코스피, 장중 2640 돌파하며 또 최고치 "차익실현 욕구 높아질 듯"

입력: 2020- 11- 25- 오후 06:22
© Reuters.  코스피, 장중 2640 돌파하며 또 최고치 "차익실현 욕구 높아질 듯"
TSLA
-
KS11
-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간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지수는 장중 2640선을 넘어섰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21포인트(0.85%) 상승한 2639.9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 장중 최고치(2,628.52)를 경신하며 상승 출발했다. 2637.34에 출발한 뒤 2642.2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간밤 뉴욕증시는 폭등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97포인트(1.54%) 오른 30,046.24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7.82포인트(1.62%) 오른 3635.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6.15포인트(1.31%) 상승한 12,036.79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30,000선을 넘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종가 기준 최고치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9월2일에 이어 두 번째로 12,000선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진과 연방총무청(GSA)에 조 바이든 인수위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정권 이양에 대한 혼선 우려가 사라졌다. 여기에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인 결과를 연이어 내놓은 것도 한 몫했다.

옐런 전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차기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옐런 전 의장은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주의자)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25일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2640선을 넘어섰다. 전날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 사진=뉴스1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정권 인수 업무 협조 발표에 옐런 전 의장의 재무장관 지명 등이 겹치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며 "외국인이 유입에 따라 국내 증시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94억원, 12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기관은 나홀로 1462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는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다. 전날보다 400원(0.59%)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1400원(1.42%) 상승한 10만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4.60포인트(0.53%) 오른 876.70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 강세)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내린 110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코스피, 이틀째 장중 최고치 경신…2640선 돌파

코스피 랠리에 10대 그룹 시가총액 1000조원 넘었다

지붕 뚫은 뉴욕증시…기술주 강세, 테슬라 (NASDAQ:TSLA) 급등 [간밤 해외시황]

테슬라, 주가 '고공행진'…시총 5000억달러 돌파

뉴욕증시, 美 정권이양·백신 기대 환호…다우, 3만 돌파 마감

뉴욕증시, 백신·정치 기대감에 상승…다우, 사상 첫 3만 돌파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