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월25일 (로이터) -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질 때 시장이 불안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연방은행 총재가 25일 밝혔다.
이날 홍콩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에반스 총재는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질 때마다 분명 우리는 다소 긴장해야 한다"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 부근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투자자들의 첫 반응은 예상보다 낮다는 것이겠지만 이는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반스 총재는 "(투자자들이) 왜 더 주의깊게 기다리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며 "어쨌든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하고 있는 일이며 지표가 이를 증명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