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5일 (로이터) - 최서영 삼성선물 이코노미스트가 25일 발표한 보고서 중 위안화 관련 주요 내용:
* 미-중 MOU에서 '위안화 환율 개입 금지'로 명문화될 가능성 높아
* 중국의 환율 조정 능력을 인위적으로 막아 관세부과가 상대국 경기에 보다 큰 타격을 미치게 하려는 의도
* 미-중 위안화 협상에 대한 첫 번째 쟁점은 위안화 안정의 강도
* 미국이 요구하는 위안화 레벨은 관세 부과하기 이전 레벨일 가능성..지난해 3월경 위안화 레벨은 달러당 6.3
* 중국이 미국과 협상을 위해 위안화를 양보한 현 상황에서 위안화 강세는 중국 경기 회복보다는 부정적 영향 미칠 수도
* 위안화 인위적 절상 강할수록 중국 경기 부정적 영향에 노출..중국 경기에 연동된 여타국 경기 전망에도 부정적
* 위안화와 동조 흐름 보여 온 원화, 호주달러 등은 위안화의 인위적 절상 초반에는 동조화될 가능성 있지만 이후에는 달라질 수도
* 그럼에도 원화가 동조화된다면 환율로 인해 한국 경기에 대한 눈높이도 하향될 가능성
* 향후 위안화 절상의 강도와 원화 동조화 여부 주시할 필요
(박예나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