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전북은행과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재·부품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원 대상기업은 ▲소재·부품산업 영위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며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총 26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은 기보에 13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전북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100%) 우대 ▲보증료(5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해준다.
기보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소기업 100 선정에도 전담 관리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소재·부품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핵심 소재·부품 분야의 강소기업 육성과 기술자립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기술보증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