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06일 (로이터) - 소위 말하는 중립 금리가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증거는 경제가 빠져나오기 힘들 수도 있는 저성장의 틀에 박혀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피셔는 이날 한 세미나에 참석해 중립 금리를 끌어내렸을 수도 있는 글로벌 저축과 투자 패턴의 변화가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오랜기간의 새로운 저성장의 시대에 갇히게 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제로 부근에서부터 크게 위로 끌어올리지 못하고 금융 위기 때 도입한 비전통적 수단들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저금리가 주기적인 요인들 이상의 것을 반영할 수 있다"며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또다른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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