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김상조, 5대 그룹 총수와 긴급회동...日 수출규제 대응 논의

입력: 2019- 07- 05- 오후 07:08
© Reuters.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 5일부터 5대 그룹 총수와 만나 긴급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alwaysame@newspim.com
김 실장과 홍 부총리는 5대 기업 총수들과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기업의 입장을 듣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청와대와 정부는 일본의 공세가 향후 계속될 것으로 판단, 장기적인 대책을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보복적 성격"으로 규정하는 등 그동안의 낮은 대응 입장에서 대응할 것에는 직접 대응하는 입장으로 바꿨다.  

김 실장은 전날 JT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규제 관련)롱리스트를 만들고 나서 앞 순위에 있는 국민 경제에 충격을 주는 품목은 기업과 사전에 협의하면서 준비를 부탁드린 바 있다"며 "다만 이런 품목이 몇 달 준비한다고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고 국내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우리 산업구조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한편 피해를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진행되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