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28일) 미국석유협회(API)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예상보다는 적은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번 주 후반 OPEC+ 회의를 앞두고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기대감이 커지면서 4주 연속 증가세가 끊겼다.
WTI유 선물은 원유재고 발표 이후 2.1% 상승한 76.41달러로 정규장이 마감되었고 최종적으로 76.45달러에서 거래되었다.
지난주인 11월 24일 종료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는 81만 7천 배럴 감소했다. 그 이전 주에는 910만 배럴 증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코노미스트 예상치는 200만 배럴 감소였다.
또한 API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89만 8천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280만 배럴 감소했다.
수요일에는 미 에너지정보청에서 발표하는 공식 원유재고 데이터가 나올 예정이며, 93만 3천 배럴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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