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KRX M&A 중개망'에 참여할 2019년 M&A 전문기관을 기존 40사 외 추가로 9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 측은 "전문기관의 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으로 구분해 역량 평가 후 선정했다"며 "회계법인, M&A자문사, PE, 법무법인, 크로스보더 국내외 기관, 협회 등 다양한 업권에서 9사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성도이현회계법인과 제타플랜인베스트 등 중개기관 2곳, 유진자산운용과 PS얼라이언스 등 투자기관 2곳이 이번에 M&A전문기관으로 새로 추가됐다. 또한, 법무법인 린과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Morgen Evan, NEXUS 그리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협력기관 5곳이 신규 선정됐다.
이들 전문기관은 'KRX M&A 중개망'에 참여해 M&A 물건등록, 거래탐색 등 중개업무 외 투자, 회원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벤처 M&A에 특화된 중개기관, PE, 법무법인 등의 신규 참여로 중개망 물건등록, 네트워킹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크로스보더 전문기관의 참여로 크로스보더 M&A 중개망 구축 시 안정적인 해외물건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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