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음성군은 지역 최대 명품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와 음성인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8월에 음성청결고추축제, 9월에는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음성청결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철) 주관으로 설성문화제와 함께 개최된다.
음성청결고추축제(황금고추를 잡아라 모습)[사진=음성군] |
또 제7회 음성인삼축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전국 최고 품질의 음성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음성인삼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인삼을 주제로 한 시식, 체험행사와 함께 각종 공연과 행사장 볼거리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현재까지 특별한 냉해와 한해가 없어 고추와 인삼 작황이 좋은 상태로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추와 인삼 출하시기에 농산물 축제를 개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현재 축제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2020년부터 새로운 모습의 농산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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