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17일 (로이터) - 북한은 미국의 제재 압박 지속과 인권 정책 비판에 반발하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이 "영원히 막히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은 16일 담화에서 미국의 제재 압박과 인권 비판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리라는 것은 오산이며 "비핵화에로 향한 길이 영원히 막히는 것과 같은 그 누구도 원치 않는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박윤아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