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3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시작하는 화요일 주식시장입니다.
미국 시장은 연준의 테이퍼링, 중국의성장둔화,아프카니스탄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악재를 모두 극복하고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의 악재들을 모두 극복한 것은 실적의 힘이었습니다.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부문의 상승이 크게 상승하면서 지수를 이끌었고 S&P 기업의 80% 이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경제 재개에 따른 미국 기업들의 자신감이 시장의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사실 미국의 주식시장이 너무 강한 것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머징 시장에는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170원의 턱 및 까지 올라와 있는데 이는 선진국 시장으로 몰리는 돈의 흐름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의 부정적인 전망에 따라 글로벌 대표 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KS:000660)의 매도세가 환율의 약세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원화 약세 - >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시장 매도 - > 다시 원화 약세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최근 코로나 확산세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약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 손흥민의 토트넘 개막전 득점 소식을 전해 들은 분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셨을 겁니다. 경기장에 가득 찬 5만 명이 넘는 관중들을 말입니다.
이것은 선진국의 서비스 수지가 개선되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선진국 서비스 수지의 개선은 제품 수지의 상대적 약세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두실 것은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아직도 하루에 2~3만 명 수준입니다. 여기에 사망자 숫자도 하루에 100여 명 수준입니다.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받아들이는 개념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 현재 무조건적으로 영국의 방식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물론 이런 개념의 차이로 서비스 수지가 늘고 주식시장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삼성전자의 경우 기업 자체의 어려움도 있지만, 글로벌 머니 무브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역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실 언론이 이야기했던 반도체 슈퍼사이클 관련하여 절반은 삼성전자가 이미 만들어낸 상태였다는 것도요.
삼성전자 (KS:005930)의 주요 사업 부분 중 하나인 스마트폰의 경우 올해 갤럭시 21의 조기 출시로 핸드폰 매출을 당겨쓴 가운데에서 반도체가 선전하며 2분기 최대실적을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과연 폴더블폰이 메모리 반도체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여부에 따라 단기적인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애플 (NASDAQ:AAPL), 삼성, 화웨이가 나누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퇴출당한 후 화웨이의 부분을 삼성전자가 가져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애플 (NASDAQ:AAPL)과 샤오미 (HK:1810), 오포, 비보의 약진으로 삼성전자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한 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멀티플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파운드리나 새로운 m&a 뉴스가 나와야 한다는 논리가 되는 거죠
주가가 많이 내려갔으니 다시 제자리로 갈 거라는 논리로 주식을 사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올 1월의 시장 환경과 현재의 시장환경이 많이 바뀐 상태에서 당시 FOMO까지 겹쳐지고 재난 지원금이 지급된 상태에서 삼전이 하루에 7%나 오르던 상황과는 현저히 다른 상황이라는 것을 투자하기에 앞서 인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삼성전자를 무조건 나쁘게 보자는 말씀은 전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투자자의 입장에서 내가 투자하려고 하는 대상의 현재 가치에 대해서는 알고 투자해야 굳이 내가 비싸게 주고 사지 않아도 되는데 호구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우리 시장이 하루 쉰 상태에서 달러 인덱스가 조금 약해진 것은 우리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겁니다. 다만 테이퍼링과 아프간 리스크, 중국의 성장둔화를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겠죠.
시장에는 항상 호재와 악재가 있습니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너무 흥분하지 말고 너무 쫄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투자자의 가장 큰 장점인 유연함만 잃지 않으면 아무리 어려운 시장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작년 그 어려운 시장에서도 살아남으신 여러분들이시잖아요. 훨씬 단단해진 투자가 제 눈에도 보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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