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발표한 PCE지수, 5월 고용보고서와 실업률, 그리고 지난 12일 FOMC 결정 몇시간 전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경제 지표들이 연이어 경기 둔화를 가리키면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50% 미만에서 갑자기 70% 이상 부근까지 상승했습니다.
다행이라 할지, 불행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어떤 경우던 현재 증시는 하락 가능성보다는 상승가능성이 큰 시장입니다.
그 이유는 금리 인하시에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하고, 금리 동결이 유지된다면 경기가 그만큼 좋다는 것을 말하니 기업실적이 좋아질 거스이란 기대감에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찔끔 찔끔 느리게 상승할 것입니다.
시장 상황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요 지금부터 테슬라 (NASDAQ:TSLA) 새로운 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주들 투표를 통해 일론 머스크에 대한 한화 약 66조원 규모 '성과 보상안'이 재승인되었습니다. 테슬라 주식 9주를 보유한 소액주주의 소송으로 스톡옵션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였던 머스크가 주주들의 지지를 재확인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는데요.
지난 13일 블름버그 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테슬라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일론 머스크 CEO에게 경영성과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지급하기로 한 '2018년 보상안(2018 CEO pay package)'를 재승인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테슬라 법인도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이전하는 안도 통과됐습니다.
이번에 주주총회에서 가결된 2018년 보상안은 테슬라 매출,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일론 머스크가 단계별 성과를 달성할 경우 12회에 걸쳐 총 3억300만주의 스톡옵션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이날 주주총회에서 보상안이 재승인됐다고 해서 이것이 소송에 즉각적인 효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주들의 지지를 확인한 것은 향후 항소심 재판에서 절대적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월 댈라웨어 판사에 의해 보상안 지급이 무효화 됐을때 510억달러의 가치가 있었는데 그동안 주가가 많이 하락해 6월14일 마감 기준 483억달러로 한화 약 67조원 규모입니다.
일론머스크 CEO의 이슈가 발생하면 주가가 지속적으로 변동이 있는데요
이번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는 보상안 승인 결과가 발표된 뒤 무대에 올라 덩실 덩실 춤을 줬는데요. 너무 신나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번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결과 향후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을 통한 테슬라의 전망을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향후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로봇에 대한 전망등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2024.06.24 김영웅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