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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과 저가매

입력: 2024- 04- 19- 오후 12:04

주식시장에서 " 과거에 그랬던 것 처럼..." 이라는 말 처럼 무책임한 말은 없다.
투자자의 학습효과에 대한 기대는 전대 미문의 악재 앞에서는 언제나 큰 손실로 귀결됬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1,400원대에서의 환율은 지금 껏 저가 매수 찬스를 충실히 제공해 왔다.

지난 25년간 우리는 세번의 1,400원 환율을 경험했다.

1998년 IMF 사태와 2008년 리먼 사태, 그리고 2022년 코로나 사태이다.

1998년에는 정말 쇼크였다. 온 국민이 놀라서 금 모으고 해외 동포는 고국에 달러 송금하는 운동까지 했다.

2008년에도 충격은 여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개념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사건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때는 그러려니 했던 것 같다.

어차피 백신은 개발될 꺼고 바이러스는 지나가기 마련이었다.

어쨌거나 지나보니 세번 다 주식 쟁이 한테는 아주 큰 역대급 저가매수 기회를 주었었다.

한 나라의 환율은 GDP성장률과 금리로 결정된다.

금리야 중앙은행장이 대응할 수 있지만, GDP성장률은 관료가 컨트롤 할 수 없다.

민간의 영역이다.

1,400원이 놀랍지 않은 것도 이제는 G2에서 원탑으로 올라가는 미국 경제 때문일 것 같다.

2022년까지 AI 기술 축적의 시대였다면, 2023년은 AI를 상업화 하는 미국 기업들의 모멘텀이 눈부시다.

나스닥이 저렇게 홀로 승승 장구하는것도 AI 생산, 습득, 활용 등 전반적인 미국 기업들의 생태계 모멘텀에 대한 수혜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주 (이를테면 텍사스) 만 해도 한국 GDP 총액보다 높다.

게다가 1%대의 성장을 하고 있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2021년에 5%대, 2023년에 2.5%를 달성하며 최근 3년간 누적적으로 경제 규모를 키우고 있다.



그럼에도 환율 1,400원은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1. 미국 소비자물가는 단기로 유가와 임대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스라엘과 이란 사태가 어떻게든 매듭 지어 지면 위험자산 선호현상도 되살아 날 것이고 늦춰지기는 하겠지만, 다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불 수도 있다.

2. 한국은 수출주도의 경제 국가다.
단점은 내수 시장이 작은 것이고, 장점은 그렇기에 고환율은 수출 경쟁력을 불러 일으킨다.
반도체와 자동차등이 향상된 가격 경쟁력으로 물건을 팔아대기 시작하면 수출주도 기업의 실적 향상으로 저평가를 탈피할 수 있다.

주식 시장은 최저점을 맞추는 게임이 아니라, 저가권에 수량을 늘리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1,400원대는 다시 또 기대하게 만드는 시장이 아닐까?
연도별 미국 GDP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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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맞지만,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대부분의 장비와 부품은 수입을 해야 합니다….제조를 해서 먹고 살던 지난날의 추억에 잡혀 환율이 잡힐것이라 기대했던 남미도 이제 자기들끼리 자급자족하며 살아요…한국의 원화도 그렇게 된다면 남미와 달리 석유 한방울 안나는 곳에서 어떻게 될까요?
정유리 전문가 분의 아름다운 품격에 어울리는 기사입니다. 기사에서 커피향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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