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rrett Cook
(2024년 1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주 주목할 만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을 정리해 보았다. 버라이즌과 제너럴 모터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상향 조정된 반면, 애플과 페이팔 투자의견은 하향 조정되었다.
인베스팅프로 구독자들은 시장을 움직이는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지난 화요일(2일) 바클레이즈는 애플(NASDAQ: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16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애플 생태계는 서비스 및 웨어러블 분야에서 성장하는 비즈니스와 상당한 자본 환원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하게 유지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애플 서비스와 기존 하드웨어 모두에 인식된 위험으로 인해 애플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고 본다. 애널리스트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애플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냈다.
바클레이즈는 아이폰15의 실적은 부진했고, 아이폰16도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다른 하드웨어 카테코리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서비스 부문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바클레이즈의 비중축소는 “12개월 투자 기간 동안 해당 종목이 업계 커버리지 유니버스의 가중치 미적용 예상 총 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애플 주가는 화요일 오전 4시에 장전 시간외거래가 시작되자마자 192달러에서 190달러로 하락했다. 정규장 시가는 187.38달러였고, 185.60달러로 마감하면서 이전 주 금요일 종가 대비 3.60% 하락 마감했다.
버라이즌
지난 수요일(3일) 키뱅크는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NYSE:VZ)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4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키뱅크는 2025년 EV/EBITDA 배수 6.7배를 기준으로 이번 상향을 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버라이즌에 대한 낙관적 전망의 근거로 낮은 무선업계 경쟁, 강력한 광대역 가입자 성장, EBITDA 성장 가속화 AT&T보다 높은 양질의 현금흐름 등 4가지를 꼽았다.
키뱅크 애널리스트들은 버라이즌이 무선 및 광대역 부문에서 모두 AT&T를 능가할 뿐만 아니라 자본 지출이 감소함에 따라 더 많은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버라이즌이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버라이즌이 2025년 자사주매입 가능성이 있는 디레버리징 스토리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키뱅크의 비중확대는 “수익률이 향후 12개월 동안 애널리스트의 커버리지 섹터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버라이즌 주가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38.95달러에서 39.30달러로 상승했다. 버라이즌은 39.57달러에 수요일 정규장을 시작해 39.14달러로 마감했다.
제너럴 모터스
지난 목요일(4일) 울프 리서치는 제너럴 모터스(NYSE:GM)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42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울프 리서치는 제너럴 모터스가 전기차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결국 전면에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본다. 애널리스트들은 제너럴 모터스가 대부분의 배터리 공급에 대해서 거의 100%에 가까운 투자 세액 공제(ITC)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삼성 SDI, 미트라켐과 함께 국내산 LMFP(마그네슘 농축 리튬인산철) 셀과 같은 다른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이는 제너럴 모터스에 벤치마크 배터리 비용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비용은 포드 및 스텔란티스보다 차량당 3,000~5,000달러 낮고, 테슬라보다 1,500달러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프 리서치는 기가 캐스팅, 오픈박스 제조, 자동화 같은 혁신과 결합헤 제너럴 모터스는 전기차 시장의 리더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본다.
울프 리서치의 시장수익률 상회는 “향후 12개월 동안 애널리스트의 업계 커버리지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목요일 개장 전에 35.35달러에서 36.05달러로 급등했다. 정규장은 35.49달러로 시작했고 0.28% 상승 마감했다.
페이팔
지난 금요일(5일) BTIG 리서치는 페이팔(NASDAQ:PYPL)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BTIG는 페이팔이 일관되고 수익성 있는 매출 성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2024회계연도의 이야기만이 아닌 수년간의 이니셔티브로 보고 있다. 페이팔의 비브랜드 TPV 성장(주로 ‘브레인트리’)은 2023회계연도 3분기 동안 32% 성장하면서 놀라운 상승을 보였지만, 같은 기간 6% 성장한 기존 브랜드 체크아웃 TPV 대비 거래 마진이 훨씬 낮다.
BTIG 애널리스트들은 새로 임명된 알렉스 크리스 CEO의 최우선 과제는 1)브레인트리 마진 확장, 2) 기존 브랜드 체크아웃 안정화/활성화이며, 이 두 가지가 다년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본다.
더욱 가까운 시기에서 보면 페이팔의 주당순이익 성장을 위해 추구할 수 있는 비용 절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거래 마진 달러(매출총이익)의 성장률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2023회계연도 3분기 전년 동기 3.5% 하락, 일회성 항목 조정 시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을 기록했다. 페이팔이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고 매력적인 수준의 거래 마진 달러 성장률로 돌아갈 수 있는 몇 가지 기회를 강조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주가에 더 건설적인 영향을 미치기 전에 추세가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는 가시적인 징후를 보고 싶어한다.
BTIG의 중립은 “향후 12개월 동안 의미 있게 상승하거나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페이팔 주가는 금요일 개장 전에 58.40달러에서 57.74달러로 하락했다. 정규장은 57.81달러로 시작해 60.15달러로 마감하면서 목요일 종가 대비 2.9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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