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rancesco Casarella
(2023년 6월 1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연준의 매파적 중단(hawkish pause) 이후 시장은 보합세로 마감되었다.
- 연준긔 금리인상 중단은 이전 인상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2023년 말까지 두 차례 금리인상이 더 남아 있다.
시장 예상대로 연준은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기준금리 범위를 5~5.25%로 유지했다.
그러나 향후 정점금리는 5.1%에서 5.6%로 인상되어 2023년 말까지 두 차례의 0.25%p 추가 인상(아마도 7월과 12월?)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2% 내외의 인플레이션 목표와 최대고용 달성 등 일반적 주제 외에도 양적긴축 접근법을 재차 언급했다.
또한 향후 모든 결정은 분석된 데이터를 고려해 회의별(meeting-by-meeting basis)로 이우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리인상을 일시 중단한 이유는 지난 10차례 금리인상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시차를 두고) 평가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경제, 특히 노동시장과 부동산 부문에서 수급 균형이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연준은 이러한 개선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7월 금리인상을 고려하는 것은 비논리적으로 보인다. 여러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음 달에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이고 근원 CPI가 5.3%일 때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니 않은 것은 참으로 이상하다. 7월 CPI는 3%, 근원 CPI는 5%로 예상되는데 왜 금리인상을 고려하는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화요일 상승 이후 수요일 시장은 거의 보합세로 마감했다. 더 분명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주말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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