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강보합을 만들어 내면서 장중 s&p500 지수가 4300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목요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외로 늘어난 데다가 연준이 이번 6월은 금리 인상을 쉬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한 강세장 이론이 대두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서 박스권을 돌파한 것이 강세장 이론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WSJ은 1940년대 이후 가장 긴 약세장이 끝났다고 보도 했고, BOA 역시도 약세장이 공식적으로 끝났다면서 강세장 진입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대표적 약세론자인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가 강세장을 선언한 것은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제이피 모건 같은 경우는 시장이 다시 약세장으로 꼬꾸라질 수 있다면서 지나친 주식시장의 낙관을 경계했습니다.
펜데믹 이후에 주식의 공정가치, 즉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의한 자산의 실질 가치를 벗어난 상황에서 주가가 가치를 찾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식공무원은 미국 채권 한도 협상이후 추가 채권의 발행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돈을 찍어낸 후 중국에서는 미국 채권을 줄이고 있는데, 이것은 전체 국가들에서 공통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물량을 연준이 사주었는데, 이제는 연준이 긴축에 들어가면서 채권을 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가들이 미국의 채권을 사주지 않으면, 누군가는 채권을 사주어야 하는데, 투자은행들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다고 한다면, 주식투자에 몰리는 돈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뭐 이런 뷰는 거시적인 뷰이기 때문에 당장에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투자 시 염두에는 두고 계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최근 IMF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경기 성장률을 높여 잡았는데, 유독 3개 국가의 성장률은 조금 낮춰 잡았습니다.
독일, 일본, 한국이 3개국에 성장률에 대해서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데, 모두 제조를 기반으로 한 수출기업이라는 겁니다.
최근 제조업 지수가 좋지 않은데 기반한 내용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제조업 경기가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면서 선반영 하는 점은 아이러니하실 겁니다.
얼마 전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에서 우리나라 OECD 경기 선행 지수가 돌아서고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경기와 주식시장의 되돌림 이 시차를 이해하셔야 슬픈 엇박자를 타지 않으실 겁니다.
최근 일본 증시가 3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한국과 독일의 증시 상승률도 상당히 가파른 이유가 이런 이유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실물경제 상황과 주식시장의 상황을 잘 인지하세요. 주식은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생명체이고, 강세장은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존 템플턴의 명언이 있습니다.
이번 주는 FOMC 회의와 CPI 발표 등 어쩌면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한주가 될 겁니다.
물론 연준은 이번 달 금리 동결이 거의 확실시되지만, 이미 선반영 되어 있기 때문에, 동결이 된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환호 하지는 않을 겁니다.
오히려 소매 판매 데이터와 이번 주에 발표되는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이 추세적으로 상승하는지가 좀 더 중요한 시장 요인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장의 특징주로는 테슬라가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제너럴 모터스에게 개방하기로 합의 했다는 소식에 4% 넘게 상승하면서 11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반도에 지수는 0.3% 상승, 러셀 2,000지수는 -0.8%로 조정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낮아진 경제 성장률 전망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안정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들어오면서 금요일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고치인 2641을 기록했습니다.
휴일 동안 시장이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시장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FOMC 이벤트에 따라서 뉴스플로우는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고 , 미국과 일본의 도소매 물가 지수등이 우리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제조업인 반도체, 운수장비, 기계/장비 섹터에 관해서 관심을 지속 두실 것을 권해드리며, 이왕 투자하시려면 각 섹터의 종목에 관한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결국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부만이 살길이고, 내가 공부를 하지 못한다면 공부 하는 사람을 옆에 두는 겁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다시 한번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 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개인 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 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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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