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로 미증시는 휴장했었지만, S&P 500은 거래가 재개된 이후 0.2% 하락하며, 주간 상승폭을 1.7%로 낮췄습니다.
'금 선물'은 다시 온스당 1,400 달러를 테스트했는데요.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에 대해,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보여 하락했습니다.
이달말 0.5% 포인트 수준의 대폭 금리인하가, 사실상 물 건너 갔기 때문인데요. 이에 '뱅크 오브 어메리카 (NYSE:BAC)'와 '골드만 삭스 (NYSE:GS)'의 주가는 각각 0.7%, 그리고 0.9%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부진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5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죠. 이 소식에 영향을 받아 '브로드컴 (NASDAQ:AVGO)'과 '마이크론 (NASDAQ:MU)'의 주가는 각각 0.8%, 그리고 0.4% 하락했습니다.
뉴욕의 금 선물 시세는 1.4% 빠졌는데요. 이에 '배릭 골드' (NYSE:GOLD)'의 주가는 0.5% 하락했습니다. 또한 '뉴몬트'의 주가도 0.9% 빠졌습니다.
OPEC플러스의 감산 연장과 미중 무역협상 재개 등... 긍정적인 소식들이 많았지만 글로벌 경제 성장과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더 큰 영향을 끼쳤나봅니다. 지난주 'WTI유 선물 유가'는 1.6% 빠지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는 1% 가까이 빠졌습니다. 또 이 영향으로 '엑슨모빌 (NYSE:XOM)'은 0.4% 하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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