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6일 작성된 영문 원고 번역본)
• 파월(Powell)의 발언으로 미국 주가가 상승하며 새로이 기록을 경신
• 그러나 그는 달러 투자자들을 실망시켜 매도하도록 이끔
• 점진적인 금리 상승이 가격에 반영되면서, 채권 수익률이 커다란 H&S 패턴을 완성
S&P 500, 나스닥 종합지수, 러셀 2000 지수가 금요일 각각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고, 한편 다우지수는 소폭 0.52% 상승했다. 이 모든 것들이 연방준비위원회 의장 제롬 파월의 발언, 중앙은행은 현재의 입장을 고수해 점진적인 금리 정상화를 향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주는 발언 때문이었다. 달러는 하락했다.
그러나 파월의 발언으로 인한 이러한 주가 상승은 그저 일시적인 펀더멘털 동력일 뿐일 수 있다. 시장 기술 분석 지표들은 곧 다음 주 시장 하락세의 반격이 있을 것임을 말하고 있다. 달러 기술 분석 지표에 따르면, 다음 주 달러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잠재력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불트랩이 있을 것인가?
1월 이후로는 처음, 금요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7% 상승한 상황이다. 잭슨 홀 회의에서의 파월은 또한, 연준이 금리 목표치를 달성한 후에도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S&P 500 지수는 0.62% 상승하여 필수 소비재 (-0.13%)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상승해 종가기준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통신 서비스가 좋은 결과를 냈고(+1.46%), 재료부문이 뒤를 이으며 (+1.3%), 최소 금요일에는 상승세의 시장 분위기가 무역 분쟁의 불안을 누그러뜨린 것 같다. 벤치마크 지수는 에너지주의 (+2.66%) 힘입어 0.86% 상승했다.
캔들차트에 따르면 비록 확실히 상승세 분위기가 수요-공급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화요일 유성형 패턴의 고작 0.05% 위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하락의 분위기가 가격 상승을 저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이유로, 불트랩을 조심해야 한다.
앞으로 며칠간 중요하게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 이루어질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하며, 최소한 한 개의 확실한 녹색봉이 가격 손절매를 촉발시켜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긴 적색봉이 나타난다면 가격을 하락시키는 하락세의 반격이 시작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다우 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금요일 0.52% 얻어, 한 주간 0.47% 상승했다. 수출 의존적 대형주 지수는 저번주 장마감에 새로이 기록을 달성하지 못한 유일한 주요 미국 지표이다. 이는 여전히 최고 기록의 1월 말 기준 3.24% 빠진 수치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저번 주 마지막 날 0.86% 상승하여 종가기준 7월 25일 이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기술 주 위주의 인덱스는 한 주 기준 1.66% 상승했다.
러셀 2000 지수 또한 금요일 0.5% 상승하여 기록을 경신했다. 소형주 인덱스가 한 주 기준 1.93% 상승하며 좋은 실적을 냈다.
7일 동안 달러는 6번 하락했다. 8월 중순의 최고점 97.00에서 8월 22일 95.00 까지 거의 2%가까이 하락한 후, 가격은 다시 상향 채널 패턴의 바닥부분에서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97.00 고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4.00 이하로 떨어진다면 리버설 신호가 될 것이다.
10년 만기채권 수익률이 지난 주, 2월 이후로는 두 번째로 상승 추세선 아래에서 형성되었으며, 거대한 H&S패턴 톱의 네크라인 이하로 떨어졌다. 현재로서는 7월 저점의 지지선을 형성한 것 같다.
주간 전망
동부 표준시(EDT) 기준
월요일
여름 은행 휴가로 영국 시장 휴장
4:00: 독일 – IFO 인덱스 (8월): 기업환경지수가 101.7에서 101.9로 상승
8:30: 미국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 활동지수 (7월): 0.43 에서 0.13로 하락 기대. 지켜볼 시장: 미국 인덱스들, 달러 크로스
화요일
10:00: 미국– CB 소비자 신뢰지수 (8월): 컨퍼런스 보드 인덱스가 127.4에서 126.5로 하락 예상.
수요일
1:00: 일본– 가계 신뢰지수 (8월): 43.4에서 43.5로 상승 예상.
달러/엔쌍은 상승, 하향 쐐기 패턴을 완성하여 3월 이후의 상승 추세선이 돌파되어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다.
2:00: 독일 – GfK 소비자 신뢰지수 (9월): 10.6 지속 기대.
8:30: 미국 – GDP (2분기, 2차 잠정치): 4.1% 에서 4.0%로 하락 기대 PCE 가격지수는 1.8로, PCE 핵심 가격지수는 2%로 유지할 예정,
10:00: 미국 – 잠정주택판매 (7월): 전 월 대비 0.9%에서 0.4% 하락 기대.
10:30: 미국 – 에너지정보청(EIA) 원유 재고량 (8월 24일 주말): 이전 주 580만 배럴 하락에서 150만 배럴 하락으로 예상.
원유 북해에서 중동으로 향하는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 2달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 기술 분석적으로, 금요일의 상승치는 목요일의 망치형 패턴을 이겨내고 7월 10일 이후의 하락 추세를 돌파.
목요일
3:55: 독일 – 실업률 변동 (8월): -6,000 에서 -8,000로 하락 기대.
달러 지수를 따라서 유로는 하향 채널형의 톱 부분에서 저항선 형성.
8:30: 캐나다 – GDP (2분기): 6월의 0.5% 전월 대비 0.1% 하락 예상, 연 수치는 1.3%에서 3%로 상승 예상인 반면 분기 대비는 0.3%에서 0.6%로.
8:30: US – 개인 소득과 지출 (7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8월 25일 주말): 수득은 전월 0.4%대비 0.3%, 지출은 0.4% 그대로. 신규 신청 건수는 210,000건에서 214,000건으로 상승. 지켜볼 시장: 미국 인덱스들, 달러 크로스
7:30: 일본 – 실업률 (7월): 2.4%로 유지 전망.
21:00: 중국 – 제조업 과 비제조업 PMI (8월): 제조업 PMI는 51.2 에서 51.0, 비제조업은 PMI는 54 에서 53.8 로 하락 예상.
금요일
5:00: 유로존 – 실업률 (7월), 인플레이션 (8월): 실업률은 8.3%에서 8.2%로 하락 예상, CPI는 전 년 대비 2.1%로 유지, 핵심 인플레이션은 1.1%로 유지.
9:45: 미국– 시카고 PMI (8월): 65.5 에서 63로 하락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