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ametal의 2027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48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2.6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7억 6,820만 달러로 예상치 7억 7,040만 달러에 소폭 못 미쳤다. 회사는 텅스텐 가격의 실적 반영 시차가 유리하게 작용하고 Metal Cutting 사업의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12.12% 하락한 26.83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이익 증가의 지속 가능성과 현금흐름 전망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핵심 요약
- 조정 EPS는 3.48달러로 예상치를 31.3% 웃돌았다. 텅스텐 가격 반영 시차와 판매량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지만 예상치에는 소폭 못 미쳤다.
-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5.3%에서 51.9%로 크게 확대됐다.
- 텅스텐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부담으로 연초 이후 잉여영업현금흐름은 2억 1,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 회사는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5.00~6.00달러로 상향했다.
사업 실적
Kennametal은 여러 사업 부문에서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Metal Cutting의 판매량은 4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유기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고, 조정 EPS는 0.34달러에서 3.48달러로 상승했다.
지역과 최종 수요 시장 전반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환율 변동 영향을 제외한 매출은 미주에서 76%,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34%, 아시아·태평양에서 31% 증가했다. 에너지 부문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발전 수요에 힘입어 126% 급증했다. 항공우주·방위 부문은 61%, 토목 부문은 80% 성장했다.
부담 요인도 있었다. Infrastructure 사업의 일부 가격 민감도가 높은 분야에서는 가격 압박이 나타났고, 일부 고객은 텅스텐 관련 비용 상승에 여전히 민감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방위, 항공우주, 발전 등 전략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재무 지표
- 매출: 7억 6,8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나 예상치 7억 7,040만 달러에는 소폭 미달.
- 조정 EPS: 3.48달러로 전년 동기 0.34달러에서 상승.
- EPS 예상치 상회율: 시장 예상치 대비 31.3%.
- EBITDA 마진: 51.9%로 전년 동기 15.3%에서 상승.
- 시가총액: 20억 3,000만 달러.
-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12개월 기준 24%.
- 영업이익률: 49.4%로 전년 동기 8.2%에서 상승.
- 유기적 매출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54%.
- 잉여영업현금흐름: 연초 이후 2억 1,200만 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 적자 500만 달러에서 확대.
- 운전자본: 16억 6,000만 달러로 매출의 37.9%.
- 자본적 지출: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00만 달러에서 감소.
- 주주환원: 배당금 1,500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자사주 매입은 계속 중단된 상태.
- 배당수익률: 2.62%. 56년 연속 배당금 지급.
실적과 예상치 비교
Kennametal의 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조정 EPS 3.48달러는 예상치 2.65달러보다 0.83달러, 비율로는 31.3% 높았다. 반면 매출은 7억 6,820만 달러로 예상치 7억 7,040만 달러보다 약 220만 달러(0.3%) 적었다.
이익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지만, 경영진은 텅스텐 가격과 원가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차가 일부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일시적인 가격 효과로 늘어난 이익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보다 반복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다만 회사는 Metal Cutting의 판매량 증가와 여러 최종 수요 시장의 견조한 수요도 강조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조정 EPS는 0.34달러에서 923% 증가했고 매출은 54% 늘었다. 향후 분기에 일부 긍정적 효과가 같은 속도로 반복되지 않더라도, 이번 실적 개선 폭 자체는 컸다.
시장 반응
Kennametal 주가는 전일 종가 30.53달러에서 12.12% 하락한 26.8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 거래 범위인 24~43.81달러의 하단에 가까운 수준으로, 최저가보다는 약 11.8% 높고 최고가보다는 38.8% 낮다.
주가 하락은 투자자들이 큰 폭의 EPS 예상치 상회보다 매출의 예상치 미달, 현금흐름 부담, 향후 이익률 변동 가능성에 더 주목했음을 시사한다. 이번 분기의 수익성은 이례적으로 높았지만, 시장은 그중 어느 정도가 기초 수요가 아닌 텅스텐 가격 반영 시차에서 비롯됐는지 의문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 수치가 제시되지 않아 이번 하락에 이례적으로 많은 거래가 수반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두 자릿수 하락은 실적에 대한 신중한 평가를 보여준다.
전망 및 가이던스
Kennametal은 2027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전망보다 높은 5.00~6.00달러로 상향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33억 3,000만~34억 5,000만 달러로 유지했다. 전망 범위의 중간값은 33억 9,000만 달러다.
2분기에는 매출 7억 8,500만~8억 1,500만 달러, 조정 EPS 1.20~1.50달러를 예상했다. 경영진은 연간 판매량 증가율을 1~4%, 가격 인상 및 관세 할증분을 40~43%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InvestingPro Tips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2027회계연도 EPS 시장 예상치는 5.10달러다. 더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투자자는 미국 상장주식 1,400여 종을 대상으로 전문가 분석과 투자 판단에 활용할 정보를 제공하는 Kennametal의 종합 Pro Research Report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텅스텐 가격이 미터톤당 약 2,7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가정했다. 이 가정 아래 가격과 원자재 비용의 실적 반영 시차가 연간 EPS에 0.97달러의 순이익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효과의 크기는 분기마다 달라질 수 있다. 경영진은 2분기에 EPS가 1.00달러 증가하는 효과를 예상하는 반면, 앞선 가격 하락분이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는 연말에는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으로 Kennametal은 텅스텐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환경에서 EBITDA 마진 16~19%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경영진은 판매량 확대, 전략적 가격 책정, 생산·운영 효율화,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라는 네 가지 수단을 제시했다.
경영진 발언
산제이 초비 최고경영자(CEO)는 텅스텐 가격과 원가의 유리한 반영 시차, Metal Cutting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를 언급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당사 전망 범위의 중간값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Metal Cutting의 판매량이 4개 분기 연속 개선됐으며 항공우주, 방위, 에너지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일회성 가격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회사의 핵심 산업 사업이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팻 왓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8개월 동안 재고 가치가 세 배로 늘었지만, 이는 실제 재고량 증가가 아니라 텅스텐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 인해 대규모 현금이 재고에 투입됐으며, 현금흐름 관리가 경영진의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왓슨 CFO는 텅스텐 시장의 공급이 빠듯하고 조만간 대규모 신규 공급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이는 최근 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하더라도 높은 가격 수준은 유지될 것이라는 회사의 판단을 뒷받침한다.
위험 요인과 과제
- 현금흐름 부담: 잉여영업현금흐름 적자와 운전자본 증가가 재무적 유연성을 제한하고 자사주 매입 재개를 늦출 수 있다.
- 텅스텐 가격 변동성: 실적이 텅스텐 가격에 크게 영향을 받아 분기별 실적 예측이 어렵다.
- 관세 비용: 미국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가 부담을 더하고 있으며, 회사는 관련 비용이 이전 수준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 Infrastructure 사업 부진: 일부 분야는 가격에 민감하며, 경영진은 이 사업의 일부 영역에서 판매량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반영 시차에 따른 위험: 가격과 원자재 비용의 반영 시차로 발생한 이익 증가 효과가 향후 분기에 반대로 작용할 수 있다.
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장기 이익률 목표, 텅스텐 가격, Infrastructure 사업의 부진에 집중됐다.
한 질문은 Kennametal이 EBITDA 마진 목표인 16~19%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경영진은 시장 성장, 점유율 확대, 비용 절감, 전략적 가격 책정,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달성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일시적 요인을 제외한 EBITDA의 기초 수익 수준이 이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질문은 텅스텐 가격이 하락했는데도 가격과 원가 차이에서 발생한 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보다 컸던 이유에 관한 것이었다. 경영진은 가격 책정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데다 시장 가격 변동이 손익계산서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어 이번 분기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애널리스트들은 Infrastructure 사업의 판매량 감소와 제품 재설계를 통한 텅스텐 사용량 축소 가능성도 물었다. 경영진은 일부 재설계를 이미 적용했고 추가 계획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격 책정, 공급망 변경, 제품 설계 개선을 통해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주제는 텅스텐 시장 자체였다. 경영진은 공급이 여전히 빠듯하고 신규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특히 미국의 산업 수요는 견조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장 판단은 당분간 텅스텐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회사의 가정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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