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인도 IT 서비스 기업 Tech Mahindra는 2026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과 이익률이 개선되고 신규 계약 수주액이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최근 거래에서 주가는 4.75% 오른 1,650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6억 9,300만 달러였으며, 환율 변동 영향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 증가율은 7.2%였다. 영업이익(EBIT)률은 14.8%로 높아졌고, 경영진은 연간 목표치인 1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내용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6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정환율 기준 증가율은 7.2%였다.
- EBIT 이익률은 14.8%로 개선되며 12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 분기 신규 계약 수주액은 10억 2,300만 달러, 최근 12개월 수주액은 42억 7,000만 달러였다.
- 경영진은 AI 역량 구축 단계에서 대규모 실행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주당 15인도루피(INR)의 중간배당을 발표하고,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권고했다.
사업 실적
Tech Mahindra는 대형 계약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통신, 소매, 제조, 첨단기술 분야의 수요 개선에 힘입어 산업과 지역 전반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회사는 오랜 사업 경험을 현재 추진 중인 AI 기반 혁신과 연결했다.
경영진에 따르면 회사의 성장률은 IT 서비스 업계의 여러 대형 경쟁사보다 높았다. 특히 고객별 매출이 2,000만 달러를 넘는 대형 고객사에서 점유율을 확대했으며, 이들 고객사의 매출 증가율은 회사 전체보다 높았다.
산업별 성장률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양호했다. 전년 동기 대비 통신은 9.5%, 소매·여행·물류는 9.2%, 제조는 7.0%, 첨단기술은 6.7%, 헬스케어·생명과학은 6.2%, 은행·금융서비스·보험(BFSI)은 4.6% 성장했다.
주요 재무 지표
- 매출: 16억 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전 분기 대비 2.0% 증가.
- 고정환율 기준 매출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7.2%, 전 분기 대비 2.4%.
- 기존 사업 매출 증가율: 고정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0%, 전 분기 대비 2.3%.
- EBIT: 2억 5,000만 달러.
- EBIT 이익률: 14.8%로 전 분기 대비 40bp(0.4%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260bp(2.6%포인트) 상승.
- 세후이익(PAT): 1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
- 잉여현금흐름: 1억 3,500만 달러. 경영진은 고객사 인력을 자사로 전환해 수행하는 계약의 초기 확대 과정이 이번 분기 현금흐름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
- 투하자본이익률(ROCE): 31.2%로 전 분기 대비 290bp, 전년 동기 대비 680bp 상승.
- 신규 계약 수주액: 분기 10억 2,300만 달러, 최근 12개월 42억 7,000만 달러.
- 중간배당: 주당 15인도루피.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도 권고.
실적과 전망치 비교
제공된 전망 자료에는 예상 매출 1,606억 6,000만 달러와 예상 주당순이익(EPS) 18.68이 제시됐지만, 해당 자료에는 비교할 실제 매출이나 EPS가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자료만으로 전망치 상회 여부를 직접 판단할 수 없다.
다만 발표된 영업 지표는 양호했다. 보고 기준과 고정환율 기준 모두 매출 성장세가 빨라졌고 이익률도 개선됐다. 경영진은 연간 EBIT 이익률 목표 15%를 재확인했다. 투자자에게는 특정 시점의 전망치 비교보다 장기간 이어진 이익률 개선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시장 반응
Tech Mahindra 주가는 4.75% 오른 1,6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 최고가 1,854달러보다 약 11.0% 낮고, 52주 최저가 1,304.1달러보다 약 26.5% 높은 수준으로, 연간 거래 범위의 상단에 가깝다. InvestingPro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연초 대비 38%, 최근 1년간 46% 상승했다. InvestingPro는 회사의 종합 재무 건전성에 5점 만점 중 3.54점을 부여하고 ‘매우 양호’로 평가했다.
주가 상승은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 견조한 신규 계약 수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시사한다. AI 기반 혁신 전략과 배당·무상증자 발표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을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 자료는 제공되지 않아 평소보다 거래가 활발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전망 및 가이던스
경영진은 2027회계연도 연간 EBIT 이익률 목표인 1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세후이익의 90~100%를 잉여현금흐름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재확인했다.
경영진은 유럽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가 3분기 매출의 전 분기 대비 증가세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고 이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통상적인 계절적 흐름이 나타나고 이례적인 무급휴가는 없을 것으로 봤다.
중장기적으로는 AI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7회계연도 하반기부터 AI 관련 매출을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기반 구축, 지능형 기능 창출, 안정적인 운영·확장이라는 세 가지 가치 영역으로 사업을 구분하는 체계를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계획도 소개했다.
- TechM Helix를 핵심 AI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
- 200개 이상의 AI 자산을 재사용 가능한 설계안과 개발 가속 도구로 정리.
- AWS, Google Cloud, 마이크로소프트, SAP, ServiceNow, Salesforce, 엔비디아 등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 인도 자체 개발 20큐비트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용 미들웨어를 포함해 양자컴퓨팅 연구 지속.
경영진 발언
모히트 조시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지난 40년간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 변화에 적응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통신 분야에서 출발한 우리는 여러 산업의 글로벌 기업에 AI 기반 기술 컨설팅과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시 CEO는 AI 전략이 실험 단계를 넘어섰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서비스가 여는 기회는 기존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더 폭넓은 책임을 맡아 고객이 더 나은 성과를 내도록 돕는 데 있다”고 말했다.
아툴 소네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를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TechM Helix를 통해 우리의 AI 사업은 역량 구축에서 대규모 실행으로 확실히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히트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익률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산업과 지역에 걸친 성장, 12개 분기 연속 이익률 개선, 10억 달러를 넘는 신규 계약 수주로 또 한 번 견조한 분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위험 요인과 과제
- 통신 분야의 고객 집중: 통신 사업은 견조하지만, 경영진은 일부 고객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 BFSI 성장 격차: 금융서비스 분야의 성장률이 일부 다른 산업보다 낮아 회사 전체의 성장 가속을 제한할 수 있다.
- 유럽 자동차 사업 부진: 관련 프로젝트가 3분기 실적에 부담을 준 뒤 영향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 임금 인상에 따른 이익률 압박: Project Fortius의 비용 절감 효과가 이익률에 기여했지만, 임금 인상이 효과 일부를 상쇄했다.
- AI 사업 실행 위험: AI 도구와 파트너십, 가격 책정 방식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는 만큼 상용화 규모도 꾸준히 확대해야 한다.
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성장세의 지속 가능성, 이익률 개선, AI 가격 책정, 산업별 실적, 양자컴퓨팅 등 다섯 가지 주제에 집중됐다.
한 질문은 매출 성장이 기존 고객 내 점유율 확대에서 비롯됐는지, 아니면 고객의 전반적인 지출 증가에 따른 것인지에 관한 것이었다. 경영진은 대형 고객사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들 고객사의 매출 증가율이 나머지 사업보다 높다고 답했다.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 가능성도 논의됐다. 경영진은 자동화, 고정가격 계약의 효율성 제고, 직급별 인력 구성의 최적화를 통해 매출총이익률을 더 높일 여지가 있으며, 이러한 개선 기회가 소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AI 모델의 가격 하락이 수요에 악영향을 미칠지도 물었다. 경영진은 이 같은 우려가 과장됐다고 봤다. 고객들이 여러 모델을 함께 사용할 가능성이 크며, 더 큰 사업 기회는 고객 업무에서 더 많은 책임을 맡아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하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BFSI 분야도 관심사였다. 경영진은 다음 분기에 이 분야의 성장률이 8%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관련 리더십을 보강하고 사업 집중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자컴퓨팅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경영진은 현재 양자컴퓨팅이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네트워크 최적화, 양자내성암호, 에너지 효율성 등의 분야에서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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