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서 전부 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 기소 후 1252일, 약 3년 5개월 만에 법원 판단을 받아낸 것이다.
◇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액 43조4천억원으로 마감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한 특례보금자리론의 최종 유효 신청 금액이 43조 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소득은 7천만원 이하가 전체의 60.7%의 비중을 차지했고 평균 소득은 6100만원이었다.
◇ 용산에 100층 랜드마크 국제업무지구 들어선다
서울 용산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세계 최초로 45층 건물을 잇는 1.1㎞ 스카이트레일(보행전망교)이 설치된다. 또 지하부터 지상, 공중까지 사업부지 면적에 맞먹는 50만㎡의 녹지가 조성된다.
◇ 이복현 “부동산PF 구조조정 저항 있더라도 뚫고 가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하면서 “지금은 시장원칙에 가까운 방식으로 부동산 PF에 대한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강한 저항이 있더라도 뚫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홍콩사태에 ELS 조기상환율 95%→65%로 급락
올 1월 주가연계증권(ELS) 상환금액 기준 조기상환율이 65.7%로 급락했다. 전체 상환 종목 수(5677개)에서 조기상환된 종목 수(1087개)가 차지하는 비중도 19.1%에 불과했다.
◇ 코스피, 기관 매도에 다시 2600선 아래로 후퇴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5.37포인트(1.82%) 오른 2542.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562.50까지 내려앉았고 오후 낙폭을 줄였지만 상승전환하지 못했다.
◇ 정부 “담뱃값 인상 전혀 검토 안해”정부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담뱃값 인상설에 대해 “담배에 대한 세율 인상 등을 비롯한 담뱃값 인상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총선 이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수은 “올해 1분기 수출 1650억 달러 내외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1분기 수출이 1650억 달러 내외로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했다.
◇ 전세대출 갈아타기 이틀 만에 1700억 몰려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신청이 이틀 만에 총 810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청 액수는 1640억원에 달했고 1건당 평균 신청액은 약 2억원이었다.
◇ 빚 못 갚는 소상공인 급증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 대신 갚아준 대출대위변제액은 1조 7126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37.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위변제 건수도 11만 2000건으로 전년보다 261.8% 증가했다.
◇ 국토장관 “집값 과도하게 떨어진 것 아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이 가장 높았던 2022년 하반기와 비교해 85∼90% 사이에 와 있기 때문에 결코 과도하게 떨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자연스러운 등락의 사이클상에 있다”고 진단했다.
◇ 5대 은행, 3년간 ELS로 7000억원 수익내고 고객은 ‘반토막’
5대 은행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ELS 판매 수수료를 통해 얻은 이익은 총 6815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고객이 돌려받은 돈은 3313억원으로 평균 손실률이 53.1%에 이른다.
◇ 높은 집값에 174만명 서울 떠났다
2014∼2023년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86만 1천명가량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유별로 보면 ‘주택’을 이유로 전출을 한 인구가 174만 1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 정부, 의대 증원 규모 내일 발표
정부가 오늘 6일 의료정책 심의 기구를 열어 2025학년도에 적용할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할 전망이다. 2025학년도 입시의 증원 규모는 1500∼2천명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수입차 판매 작년 대비 19.4%↓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1만 6222대)보다 19.4% 감소한 1만 3083대로 집계됐다. 전월 2만 7223대 대비로는 51.9% 줄어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