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1일) 볼보자동차는 폴스타 오토모티브(NASDAQ:PSNY)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볼보의 최대 주주인 중국 지리홀딩(Geely Holding)에 책임을 넘긴다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폴스타 주가는 15% 이상 하락했다.
시장 비평가들은 볼보가 약 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폴스타에 대한 볼보의 지나친 관여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볼보의 자원을 낭비하는 것으로 본다. 다른 전기차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폴스타도 작년에 테슬라가 시작한 가격인하 전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폴스타는 최근 2023년 인도 목표량을 채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상장 이후 폴스타 주가는 83% 급락했다. 볼보는 폴스타의 주식을 볼보 주주들에게 양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리홀딩이 폴스타의 직접 소유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
지리홀딩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자체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한 볼보의 결정을 환영했다.
“지리홀딩은 앞으로도 독립적인 독점 브랜드(폴스타)에 전폭적인 운영 및 재정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그러나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지리홀딩이 볼보 지분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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