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9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94p(0.04%) 상승한 2525.99으로 마감했다. 기관은 91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94억원, 개인은 50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전략 연구원은 "코스피는 1월 들어서 수급 악재가 컸던 만큼 유독 부진한 흐름이 지속 중"이라며 "다만 오늘은 9거래일 만에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전환, 기관 현물 순매수 전환에서 나서면서 수급으로 인한 변동성은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및 연준 정책 전환을 둘러싼 노이즈가 증시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이 적절하다"며 "미국의 예맨 후티 반군 추가 공습 및 홍해발 운송 차질 심화로 인해 에너지 및 상품 인플레이션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8.37p(-0.96%) 하락한 859.71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87억원, 개인은 1015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02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LS머트리얼즈 (KQ:417200)(417200) 3.02%, 기아 (KS:000270)(000270) 2.94%,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2.69%, 삼성전자(KS:005930) 1.09%, 현대차(KS:005380) 0.81% 등은 상승했고, JYP Ent. (KQ:035900)(035900) -7.87%, 알테오젠 (KQ:196170)(96170) -5.8%, 셀트리온(KS:068270) -4.47%, HLB(KQ:028300) -4.34%, 에코프로비엠(KQ:247540) -3.78%,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373220) -3.2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20원 오른 1320.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