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CES 2024]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미래기술확보 5대 분야 인수합병 지속 검토”

입력: 2024- 01- 10- 오후 11:03
© Reuters.  [CES 2024]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미래기술확보 5대 분야 인수합병 지속 검토”
005930
-

[알파경제=(라스베이거스) 김지선 특파원] 한종희 삼성전자 (KS:005930) 부회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5대 분야에서의 인수합병을 지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대외여건 개선과 주목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팬데믹 이후도 지정학적 글로벌 이슈가 생겼고, 경기가 급속도로 악화됐다”고 전제한 뒤 “사실 인수합병 환경이 예전보다는 나아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기존 사업 강화와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면,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5개분야(AI, 디지털 헬스, 핀테크, 로봇, 전장) 관련된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3년간 260여개 회사에 벤처투자를 진행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중소 인수합병와 벤처투자도 계속하고 있다”면서 “중소 인수합병은 미국 룬과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 리더십을 정립하기 위해 대형 인수합병을 착실히 하고 있어, 올해는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종희 부회장은 작년 CES 2023에서 인수합병과 관련 질문에 구체적 사항은 말할 수 없으나,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인수합병 대상 후보로 차량용 반도체기업 NXP, 반도체 패키징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현금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과거보다 커졌지만,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더 시급한 상황에서 오랫동안 멈췄던 인수합병 시계가 다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