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리서치 메모에서 소프트웨어 섹터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면서 다이아트레이스(NYSE:DT), 먼데이닷컴(NASDAQ:MNDY)), 프레시웍스(NASDAQ:FRSH), 인스트럭처(NYSE:INS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옥타(NASDAQ:OKTA), 비메오(NASDAQ:VMEO)에 대해서는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전반적으로 제프리스는 2024년이 소프트웨어 섹터에 또 다른 긍정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익은 다소 제한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2023년 4분기 및 1분기의 계절성을 고려할 때 2024년 상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펀터멘털 가속화, AI SKU 채택 증가, 금리 하락, 여전히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잠재적 M&A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선별적으로 더 나은 포지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투자의견 상향에 대해서 제프리스는 2024회계연도 하반기와 2025회계연도에 다이나트레이스 주식이 매력적으로 설정되어 있고, 그레일(Grail)의 효율성 덕분에 신규 제품의 연간반복매출의 상승 여력이 있으며, GTM에 대한 투자와 DPS의 도입으로 혜택을 입을 수 있는 대규모 설치 기반이 있다고 판단해 다이나트레이스의 투자의견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다이나트레이스 목표주가도 주당 50달러에서 70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또한 제프리스는 “매출 성장과 잉여현금흐르흠 마진 모두에서 최고의 모멘텀을 갖춘” 협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장기적인 승자 종목으로 먼데이닷컴을 꼽는다고 말했다. 고성장 소프트웨어 동종업체에 비해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먼데이닷컴 목표주가는 180달러에서 230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제프리스는 프레시웍스의 경우에는 중요한 지표가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고, 여전히 비용 절감의 여지가 있으며 “AI를 공략”하고 있고, GTM 실행이 개선되고 있으며, “’40의 법칙’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다섯 가지 이유를 들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전했다. 프레시웍스 목표주가는 20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그리고 제프리스는 인스트럭처가 B2C보다 B2B 교육 기술 공급업체를 선호한다며 ‘매수’ 의견으로 성향 조정했다. “최종 시장의 안정성과 명확한 중기적 성장 전망 고려할 때 우리는 B2C보다 B2B 교육 기술 분야를 더욱 선호한다”고 설명했으며, 인스트럭처의 목표주가도 25다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높은 총유지율(90% 중반 범위)과 내재된 연간 가격 인상률(3~5%)은 예측 가능하고 지속적인 두 자릿수 매출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스트럭처의 B2B 노출과 초중고교에 대한 집중으로 거시적 환경에 관계없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관련해서 제프리스는 옥타의 주가가 목표주가 85달러에 도달함에따라 투자의견이 ‘보유’로 하향 조정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옥타의 목표주가는 95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제프리스는 “최근 예상보다 심각한 사이버 사고와 관련된 실행 위험을 고려할 때 95달러(주가수익비율 6배)가 적절하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비메오의 불투명한 성장 전망과 최근 경영진 변화로 인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2024년 전망의 일환으로 비메오의 주가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 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 보유 의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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