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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대 급락 마감…2600선 '털썩'

입력: 2024- 01- 04- 오전 01:26
코스피, 2%대 급락 마감…2600선 '털썩'
AA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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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간밤 미 증시에서 '애플 (NASDAQ:AAPL) 충격'과 국채 금리 급등세로 인한 영향으로 코스피가 큰 폭으로 출렁였다.

3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62.5p(2.34%) 하락한 2607.31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이날 1조2175억원을, 외국인은 97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3073억원을 사들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전거래일보다 0.07% 상승한 3만7715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S&P500은 0.57% 하락한 4742포인트를, 나스닥은 1.63% 급락한 1만4765 포인트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애플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강등하고, 목표가도 161 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하자 애플의 주가는 4% 가까이 급락했다. 애플이 급락하자 나스닥이 2% 가까이 급락하는 다우를 제외하고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간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6bp가량 상승한 3.94% 근방까지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도 9bp가량 오른 4.34% 수준으로 상승했다.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국채 금리 급등세도 비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SK하이닉스(KS:000660) -3.93%, 기아(000270) -3.89%, 현대차(KS:005380) -3.34%, 삼성전자(KS:005930) -3.27%, POSCO홀딩스(005490) -3.18%, LG에너지솔루션(373220) -3.14%, 삼성전자우(005935) -2.86%, LG화학(KS:051910) -2.63%, NAVER(035420) -2.42%,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2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36p(0.84%) 하락한 871.57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226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879억원 팔았다. 개인은 홀로 3315억원을 사들였다.

셀트리온제약(068760) 7.76% 은 상승했다. 엘앤에프(066970) -5.5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37%, 리노공업(058470) -4.25%, 에코프로비엠(KQ:247540) -4.23%, 에코프로(086520) -2.82%, HLB(KQ:028300) -1.32%, 알테오젠 (KQ:196170)(96170) -1.09%, JYP Ent.(035900) -0.79%, HPSP(403870) -0.23%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04.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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