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호들의 포트폴리오 속 종목을 따라 매수하는 75만명의 투자자들과 함께하세요!참여하기

그룹 총수 40명 주식재산 1년 새 10조 증가… 이재용 3.3조원↑

입력: 2024- 01- 03- 오후 08:17
그룹 총수 40명 주식재산 1년 새 10조 증가… 이재용 3.3조원↑
005930
-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 재산이 1년 새 10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회장의 주식가시치는 15조원에 육박하며 주식재산 1위 자리를 수성했다.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1월 초 대비 올해 1월 초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 변동을 조사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중 올해 1월2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을 넘는 그룹 총수는 40명이다.

총수 40명의 지난해 1월 초 주식평가액은 48조7885억원에서 올해 1월 초 58조7860억원으로 9조9975억원(20.5%) 상승했다. 25명은 주식 재산이 늘어난 반면 15명은 줄었다.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는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이다. 이 전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1월2일 5358억원에서 올해 1월2일 3조1995억원으로 497%(2조6636억원↑)나 퀀텀점프했다. 같은기간 조원태 한진 회장의 주식재산도 1385억원에서 3024억원으로 3배가량 뛰었고 이우현 OCI (KS:456040) 회장은 939억원에서 1364억원으로 45.3%늘었다.김준기 DB 창업회장(39.4%)과 이순형 세아 회장(37.8%)도 최근 1년 새 주식평가액이 30% 이상 증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28.2%)과 이해진 네이버 (KS:035420) GIO(26.7%), 정몽규 HDC 회장(23.4%), 조현준 효성 (KS:004800) 회장(21.4%) 등 4명은 20% 이상 주식평가액이 불었다.40개 그룹 중 지난해 연초 대비 올 초 기준 주식재산 증가액이 가장 컸던 총수는 이재용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은 최근 1년 새 3조2700억원 이상 늘었다.15명은 주식가치가 떨어졌다.

감소율이 가장 큰 그룹 총수는 김익래 다우키움 전 회장이다. 지난해 1월 초 3543억원에서 올해 1월 초 1391억원으로 1년 새 주식재산이 60.7%나 추락했다. 홍석조 BGF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최근 1년 새 3845억원에서 2912억원으로 24.3%나 하락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의 주식가치도 최근 1년 새 20.5% 감소했다.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20.4% 하락률을 보였고 이호진 태광 전 회장 역시 1년 새 주식재산이 16.6% 정도 증발했다.

이외에 허창수 GS (KS:078930) 회장(14.2%↓), 신동빈 롯데 (KS:004990) 회장(14.1%↓),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도 최근 1년 새 주식재산이 10% 넘게 감소했다.올해 1월2일 기준 조사 대상 40개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조 클럽에는 지난해보다 1명 늘어난 13명이 입성했다.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회장(14조8673억 원)이 차지했다.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KS:068270) 회장(9조9475억원), 3위는 김범수 카카오 (KS:035720)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6조1186억원)이 이름을 올렸다.이어 ▲4위 정의선 현대차 (KS:005380) 회장(3조7377억원) ▲5위 이동채 전 회장(3조1995억원) ▲6위 최태원 SK 회장(2조344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동채 전 회장은 1년 새 톱5에 진입했다.7~10위는 ▲서경배 회장(2조1506억원) ▲구광모 LG 회장(2조1282억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1조3967억원) ▲이해진 GIO(1조3945억원)이 차지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