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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갑진년 새해 첫날 코스피는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도로 장중 상승 전환했고, 코스닥은 약 3개월 만에 870선을 넘어섰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3p(0.55%) 상승한 2669.81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284억원, 114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3462억원을 팔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CXL 테마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 기록하고, 시너지 효과 기대감에 셀트리온 (KS:068270) 급등에 힘입어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며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3.82%, NAVER(035420) 1.56%, 삼성전자(KS:005930) 1.4%, 삼성전자우(005935) 1.12%, SK하이닉스(KS:000660) 0.64%, LG에너지솔루션(373220) 0.47% 등은 상승했다. 기아(000270) -2.4%, POSCO홀딩스(005490) -2.3%, 현대차(KS:005380) -1.47%, LG화학(KS:051910) -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36p(1.43%) 상승한 878.93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28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1억원, 851억원을 순매도했다.
리노공업(058470) 6.42%, 셀트리온제약(068760) 3.36%, 엘앤에프(066970) 2.7%, HLB(KQ:028300) 1.58%, 에코프로(086520) 1.24%, 에코프로비엠(KQ:247540) 1.04%, HPSP(403870) 0.34%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3.96%, JYP Ent.(035900) -1.3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06%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2.4원 오른 1300.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