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카지노 및 온라인 베팅 회사 펜 앤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는 28일(현지시간) 펜 엔터테인먼트 최고 주주가 이사회 자리를 원한다고 밝힌 후 주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헤지펀드 HG 보라 캐피탈은 증권 서류를 통해 "공통 주식과 발행인의 자본 할당 실적이 지속적으로 저조한 점을 감안할 때, 신고인들은 발행인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발행인의 경영진 및 동료 이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할 이사를 지정할 권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배런스에 따르면 헤지펀드 HG 보라 캐피탈은 펜의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언급하며 회사 경영진 및 이사회와 주주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헤지펀드 HG 보라 캐피탈은 펜의 보통주와 스와프를 포함한 18.5%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날 펜의 주가는 시장 전 거래에서 3% 급등한 25.7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펜 엔터테인먼트와 HG 보라 캐피탈은 배런스의 확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