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대량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했다.
배런스는 27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의 랠리 속 대량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통해 주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불 대장 마이클 세일러가 설립하고 이끌고 있다.
세일러는 1만 4620개의 비트코인을 개당 약 4만 2110달러인 총 6억 1570만 달러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배런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현재 18만 915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개당 평균 3만 1168달러에 인수한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상당한 양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며 올해 비트코인의 상승세로 인해 자금 상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다른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도 상승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2.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