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뉴욕증시 상승 '국채금리 지속 하락'…S&P500지수 사상 최고치 눈앞 [이완수의 출근길 글로벌마켓 핫이슈]

입력: 2023- 12- 27- 오후 04:57
수정: 2023- 12- 27- 오전 08:12
뉴욕증시 상승 '국채금리 지속 하락'…S&P500지수 사상 최고치 눈앞 [이완수의 출근길 글로벌마켓 핫이슈]

CityTimes - 출처: 뉴스1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12월 27일 오전 6시 현재

출처: 블룸버그

글로벌 매크로 현황: 경기지표는 연착륙

미국 10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9월의 0.7%와 전망치 0.5%에는 미달됐다. 하지만, 전년 대비로는 6.3% 상승하며 9월의 6.2% 상승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시카고 연준의 국가활동지수도 0.03을 기록했다. 10월의 -0.49에서 크게 회복됐다. 12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지수는 -9.3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월의 -19.9에서 높은 회복을 보였다. 경기지표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연착륙을 지속적으로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은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이 과민 반응하고 있다는 얘기다. 시장은 내년 3월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FedWatch)는 2월 1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 25bp 인하가능성을 16.5%로 3월 21일 회의에서 인하 가능성은 70.1%로 상향 조정했다. 2024년에 통화긴축기조 피벗(pivot)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증권 시장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S&P500과 NASDAQ은 4,774.45(0.42%)와 15,074.57(0.54%)로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반도체, 전기차, 금융주, 신재생에너지, 리츠, 정유주가 시장 지수를 주도했다. 인텔은 이스라엘 정부가 25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신규 설립을 허가했고 32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5.21% 상승한 50.50 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마켓워치가 새로운 글로벌 AI칩 강자로 부상을 전망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제약업계의 M&A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뷥은 지난주의 카루나 테라튜틱을 140억 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레이즈바이오를 4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주가는 재정 부담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며 -1.61% 하락했다. 정부 당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청정수소 생산세액공제(45V)에 대한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블루수소와 그린수소 모두 세제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라 플러그파워(5.64%), 퓨얼셀 에너지(6.67%)가 급등했다. 하지만, 애플은 애플워치 Series9와 Ultra2의 판매가 특허권 침해 분쟁에 따라 중지되면서 주가가 -0.28%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지난주 연준이 제공한 통화긴축 기조 피벗 기대감을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897%로 소폭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11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크게 둔화되면서 약세를 유도했다. 그리고, 2년물 국채 입찰도 성공적으로 마무되면서 수익률을 끌어 내렸다. 현재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와 연준의 통화긴축 기조에 대한 피벗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5%를 향해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으로 마감했다. 28일 상해지수는 2,898.88(-0.68%)로 하락했다. 22일 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물출판서(NPPA)가 온라인 게임의 과도한 지출을 통제하는 규정을 발표한 후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새로운 산업 규제로 온라인 게임 업계 선두주자인 넷이즈와 텐센트가 각각 이날 -24.60%와 -12.35%로 급락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져 있고 사람들은 정책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모른다며 규제 불확실성은 지난 몇 년 동안 걸림돌이었으며 투자자들은 이미 시장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중국 주식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 미국과의 첨단 기술 갈등 등 악재가 겹치고 있어 정부의 규제보다는 부양책 제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연말 폐장을 앞두고 높은 관망세를 보였다. 26일 KOSPI와 KOSDAQ은 각각 2,602.59(0.12%)와 848.34(-0.73%)으로 차별화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 52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압박을 가했으나 기관이 9,702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를 지지했다. 연말 거래대금 축소,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도 개인 매물이 확대돼 상승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KS:005930)(0.92%), SK하이닉스 (KS:000660)(0.21%),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28%), 기아(0.73%), 네이버 (KS:035420)(0.23%), 셀트리온 (KS:068270)(1.78%)이 지수를 이끌었다.

중국 게임당국의 새로운 규제 초안이 발표되면서 국내 게임업계는 울상이 됐다. 컴투스(-1.43%), 넵튠(-1.63%), 엠게임(-3.14%), 네오위즈(-0.77%)가 떨어졌다. 반면, 미국 재무부가 그린수소와 재생에너지에 혜택을 집중한 수소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덕분에 국내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등했다. 한화솔루션이 한달간 15.82% 상승한 38,450원으로 마감했다. 두산퓨얼셀도 1.58% 상승한 25,500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연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의존하며 산타랠리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261%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시장이 주춤했다. 하지만, 22일 미국 11월 PCE 지수가 크게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약화됐다. 현재 미국 연준의 통화긴축 기조 종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면 국내 국채 수익률은 당분간 3%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통화 시장

달러 인덱스는 101.46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100선을 하방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2024년 통화긴축 기조 피벗에 대한 발표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를 감안한다면 달러 인덱스는 100에 하향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은 1,296.5원으로 하락했다. 22일 미국 11월 PCE 지수가 크게 둔화되면서 달러화 약세가 진전됐기 때문이다. 연말 수출업자들의 달러화 매도도 원화 강세에 한몫했다. 시장은 향후 연준이 통화긴축 기조를 피벗(pivot)하면서 달러화 약세를 지속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당분간 환율은 1,300원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시장

26일 WTI 유가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75.23 달러로 상승했다. 홍해지역에서 후티 반군의 저항이 거세 상황이다. 여기에 하마스가 참전하여 이스라엘의 전선을 확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대시켰다. 시장은 미국 경제의 완만한 하락세, 중국경제의 재개와 회복, 유럽지역에서의 불안정한 공급망, OPEC+의 감산 계획을 감안할 시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 금가격은 온스당 2,079.10 달러로 올랐다. 달러화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2,100 달러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 연준의 통화긴축 기조 피벗(pivot)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달러화 약세에 따른 헤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 가격은 온스당 2,100 달러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수의 출근길 글로벌마켓 핫이슈]

現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Ph.D.) 겸 시티타임스 객원기자

前 SC제일은행 투자자문팀 / Private Banker

前 하나금융투자 투자상품팀

매일 아침 글로벌투자 시장 핵심 시황과 투자 전략을 전해드립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