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인 유니버설디스플레이(OLED)가 내년 새로운 인광 Blue와 OLED 아이패드 양산 가시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용화를 앞둔 인광 Blue와 태블릿 및 노트북용 OLED 증가로 내년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유니버설디스플레이는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5.6~5.9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상단을 2% 하향 조정한 수준이다.
다만, 내년 OLED 신규 소재 적용 예정으로 신규 소재와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환 연구원은 "현재 유니버설디스플레이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9배로 밴드 상단 수준인 60배와 비교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