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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개인,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p(0.07%) 상승한 2568.55로 장 마감 직전 강보합 전환했다. 개인은 314억원 순매수했고, 장 초반 순매도였던 기관이 700억원 각각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958억원 순매도했다.
POSCO홀딩스(005490) 1.33%, LG에너지솔루션(373220) 0.95%, LG화학(KS:051910) 0.8%, 삼성전자(KS:005930) 0.69%,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43%, 현대차(KS:005380) 0.1%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KS:000660) -1.29%, 삼성전자우(005935) -0.68%, NAVER(035420) -0.22%, 기아(000270) -0.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34p(0.86%) 상승한 858.3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87억원 순매수했고, 장 초반 '팔자'였던 기관이 51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326억원 순매도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양도세 요건 완화 기대심리가 이어지며 상승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뒤 첫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 투자자의 거래량이 증가하며 코스닥 거래대금이 코스피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HLB(KQ:028300) 11.82%, JYP Ent.(035900) 7.85%, 에코프로(086520) 5.16%, 엘앤에프(066970) 4.61%, 셀트리온제약(068760) 0.55%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2%, 에코프로비엠(KQ:247540) -1.24%, HPSP(403870) -1.09%, 포스코DX(022100) -0.39%, 알테오젠 (KQ:196170)(96170) -0.1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0.6원 오른 1307.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