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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주식 양도소득세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이 이번 주 발표될 것이란 전망에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날 대비 12.65p(1.51%) 상승한 850.96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2332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5억원, 1846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양도소득세 완화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코프로(086520) 8.23%, 알테오젠 (KQ:196170)(96170) 6.78%, JYP Ent.(035900) 2.87%, 셀트리온제약(068760) 2.7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3%, 에코프로비엠(KQ:247540) 1.26%, HLB(KQ:028300) 1.03%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066970) -2.09%, 포스코DX(022100) -0.38%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3.3p(0.13%) 상승한 2566.8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570억원, 개인은 1410억원 각각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2017억원 순매도했다.
POSCO홀딩스(005490) 1.98%, LG화학(KS:051910) 1.01%, 기아(000270) 0.11% 등은 상승했다. NAVER(035420) -1.33%, 삼성전자(KS:005930) -0.55%, 삼성전자우(005935) -0.51%, 현대차(KS:005380) -0.41%,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28%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297.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