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24분 스맥은 전일 대비 685원(18.54%) 오른 4380원에 거래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맥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는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자동 렉 시스템과 폐배터리 해체 공정 설비다. 팩 형태의 배터리를 셀단위로 해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충남 보령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
스맥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을 통해 그동안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공정을 팩커버분리, 모듈단위 해체, 셀단위 해체 등 3가지의 대공정으로 나누고 공정에 따른 모듈 타입의 해체 자동화 장비를 개발한 바 있다.
스맥은 정보통신장비의 개발, 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 등을 주 목적으로 둔 사업체다. 스맥의 사업부문은 공작기계, 자동화 장비, 융복합 장비, 로봇 등을 제조하는 기계사업부문과 이동통신장비, IP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작하는 ICT(정보통신기술)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