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애플이 아이패트 개발 자원을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패드의 제품 개발 자원을 베트남에 할당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중국의 아이패드 주요 조립업체인 비야디와 협력해 신제품 소개(NPI) 자원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핵심 기기를 위해 NPI 자원을 베트남으로 이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아이패드 모델의 테스트 생산을 위한 엔지니어링 검증은 2월 중순경 시작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럭스쉐어와 폭스콘 등 애플의 공급업체들도 올해 초 동남아시아 국가에 투자해 중국에서의 생산을 더욱 다변화했다.
한편, 애플과 비야디는 로이터 통신의 확인 요청에 답변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