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0조원 첫 돌파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8% 증가한 20조 905억원(잠정치)으로 집계됐다.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73.2%에 달했다.
◇ 한은 “수출 회복세 지속 전망”
한국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우리 수출이 글로벌 고금리 영향 속에서도 반도체 경기 개선, 신성장 산업 관련 주요국 투자 확대 등으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은행 중소기업 대출 1000조원 육박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월 말보다 3조8000억원 증가한 998조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4년 전과 비교하면 283조원 늘었다.
◇ 금값 ‘사상 최고’ 비트코인은 4만달러 돌파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읮아의 비둘기파 발언에 현물 금값이 온스당 2135달러(약 278만 6천원)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4만 1천 달러를 돌파했다.
◇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156.6% ‘비상’손해보험사 전사에서 취합한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보다 상승했다. 특히 2017년 출시된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작년 131.4%에서 올해 상반기 156.6%로 뛰었다.
◇ 코스피, 2510대서 강보합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9.94포인트(0.40%) 오른 2514.9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1포인트(0.69%) 오른 2522.22에 개장한 뒤 2,525선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 대형 저축은행 5개사 3분기 부동산PF 연체율 6.9%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이들 5개사의 9월 말 부동산 PF 연체율은 6.92%로 지난해 동기(2.4%)보다 4.52%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이 1년 만에 3배로 뛴 것.
◇ 아파트 거래량 상위권 대단지신축 싹쓸이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규모 상위권은 신축·대단지 단지들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으로 총 거래량은 540건으로 집계됐다.
◇ 한은 “대중 수출비중 20% 밑돌아”한국은행이 올해 들어 11월까지 대중 수출액 비중은 19.8%로 1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을 근거로 “우리 경제가 과거와 같은 중국 특수를 누리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대기업 55% “내년 투자 계획 없거나 미정”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131개사)의 55.0%는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49.7%) 계획이 없는 것(5.3%)으로 나타났다.
◇ 해수부 “2050년까지 탄소중립 항만 구축”해양수산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항만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는 항만 내 탄소배출을 40%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50년 재생에너지 자급률 30%를 달성하고 친환경 연료 벙커링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 “삼성 갤럭시S23 전작보다 23% 더 팔려”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의 첫 9개월 판매량이 2506만대로 같은 기간 S22 시리즈 판매량(2032만대)을 23% 상회했다. 갤럭시S23 울트라가 1163만 대, 플러스가 452만대, 기본형이 891만대로 추정된다.◇ ING “美 기준금리 내년 6회, 25년 4회 내린다”
글로벌 금융그룹 ING가 “내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6차례 인하할 것이며 이런 움직임은 2025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尹대통령, 경제부처 중심 6명 개각윤석열 대통령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로써 전체 19개 부처 장관 중 6명이 교체됐다.
◇ 군,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체 연료 추진 우주발사체(로켓) 3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작년 1, 2차와 달리 이번에는 민간에서 개발한 실제 위성을 탑재해 우주궤도에 진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