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제약회사 머크 (NYSE:MRK) 앤드 컴퍼니가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
머크는 21일(현지시간) 신경계 관련 질병 치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의약품 개발업체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를 총 6억 10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는 자회사를 통해 캐러웨이의 모든 미결제 주식을 미공개 선급금으로 인수하고 캐러웨이가 파이프라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정 약물 개발과 관련된 마일스톤을 획득할 예정이다.
머크는 MRL 벤처스 펀드를 통해 2018년부터 캐러웨이 테라퓨틱스의 주주로 있으며 2023년 4분기에 선급금을 지출할 것이다.
캐러웨이의 약물 파이프라인에는 파킨슨병을 포함해 유전적으로 정의된 신경퇴행성 및 희귀질환의 실험적 치료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