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증시 대표 거래소인 호찌민거래소(HoSE)와 중소기업 위주의 하노이거래소(HNX) 모두 상승했다.
베트남증시 벤치마크 호찌민거래소 VN지수는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1110선을 눈앞에 두고 거래를 마쳤다. 시장 유동성은 전날에 비해 소폭 증가해 주요 3개 거래소 모두 합쳐 19.4조동에 달했고 호찌민거래소 거래대금도 전날에 비해 1조동 늘어난 17조동을 기록했다.
산업 현황에서는 25개 업종 중 21업종이 상승했는데 특히 증권업과 은행업은 각각 0.86%와 1.55% 지수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장은 전반적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베트남증시 시총1위 비엣콤뱅크(VCB)와 베트남투자은행(BID)이 각각 0.58%, 2.14% 상승했고, VP뱅크(VPB)와 테크콤뱅크(TCB)도 2.08%와 1.54% 급등했고, 베트남 최대증권사 SSI증권과 VN다이렉트(VND)도 각각 0.95%와 0.99% 오르며 장 상승을 견인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C)은 0.33%, 자회사 빈콤리테일(VRE)도 2.13% 강세를 보이며 장 상승에 가세했다.
▲VN지수 : 9.66p(0.88%)↑ 1109.73p… 231개 종목 상승, 96개 종목 하락
▲VN30지수 : 12.56p(1.13%)↑ 1119.28p… 25개 종목 상승, 5개 종목 하락
▲하노이거래소 HNX지수 : 1.32p(0.58%)↑ 227.43p... 102개 종목 상승, 59개 종목 하락
▲UPCoM거래소 : 0.67p(0.78%)↑ 86.65p... 171개 종목 상승, 88개 종목 하락
△거래대금 : 16조동(한화 약 8700억원) / 전거래일比 23% 감소
△외국인 투자자 : 3720억동 순매도/ 4거래일 연속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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