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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신규 원통형 전지 사업규모 확대”

입력: 2023- 11- 07- 오후 04:47
“엘앤에프, 신규 원통형 전지 사업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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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GM 배터리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인포스탁데일리=박광춘 기자] 엘앤에프가 신규 원통형 전지 사업규모를 확대할 전망이다.

7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매출 1.2조원,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했다.

엘앤에프의 실적 추정치 하향 배경은 ▲투입 원재료 가격 약세 장기화 부작용(판매단가 하락/저가법 손실 발생) ▲주력 고객사향 출하량 감소(당분기 Tesla Giga Shanghai 주요 제품의 생산라인 교체 등) 영향이다.

엘앤에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추이. 자료=메리츠증권

KITA 월간 수출 Data 기준 대구시 양극재 수출중량/단가는 각각 -9.6% QoQ/-7.8% QoQ 변화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양극재 경쟁 기업들(에코프로비엠 (KQ:247540), 포스코퓨처엠) 대비 엘앤에프의 EV/EBITDA 멀티플은 3개년간 -45%, -59%, -56% 수준으로 Discount 반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연간의 수익 성 불확실성은 다소 반영된 주가, 현 시점은 향후 Upside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의 연간 생산Capa 추이. 자료=메리츠증권

향후 엘앤에프는 테슬라 (NASDAQ:TSLA)(Tesla)와 LG에너지솔루션 등에 4680 전지향 하이니켈 양극재 납품 개시한다.

주력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국내 오창 4680 전지 양산 시점 구체화했다.

미국 Arizona 4680 전지 양산 규모를 상향(총 36Gwh)한 점은 엘앤에프에 낙관적 출하량 전망을 뒷받침 가능하다.

노우호 연구원은 “2024년 음극재(일본 Mitsubishi JV)와 LFP 양산설비 구축 투자가 구체화될 것”이라면서 “국내 부지에서 LFP 양극재 양산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Mitsubishi의 음극재 기술이전을 통한 흑연 음극재 양산으로 LFP/음극재 분야 Ex-China 전략 실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광춘 기자 p2kc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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