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에 공개된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메모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의 서버 출하량은 2024년에 상당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강력한 인공지능 서버 수요를 기반으로 내년에 총 서버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15%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는 “업계 평균인 전년 대비 3~5%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최근 공급망 점검에 따르면 예상보다 높은 AI 서버 수요로 인해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서버 병목 구성 요소에 대한 200% 대폭적 생산 확대를 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AI 칩 공급 제약으로 인해 델의 2023년 AI 서버 출하량은 1만~1만 5천 대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2024년에는 출하량이 2만 5천~3만 대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서버의 모멘텀에 힘입어 델의 기존 서버 출하량도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델은 2024년 총 서버 출하량이 전년 대비 15%의 성장세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2023년에는 전년 대비 약 10% 감소)
월요일 델 주가는 3.5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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