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농산물·석유류 불안’ 석달째 3%대 물가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3.37(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올랐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3.4%, 9월 3.7%에 이어 더 높아지면서 7개월만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3개월 연속으로 3%대를 기록했다.
◇ 한국은행 “향후 물가 불확실성 커져”
한국은행은 최근 물가 흐름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의 전개 양상과 그에 따른 유가 추이, 국내외 경기흐름 등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 아시아나 이사회 ‘화물매각’ 가결아시아나항공이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포함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을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 한은 “수도권 인구 비중 OECD 1위”
올해 기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50.6%)이 국토에서 불과 11.8%를 차지하는 수도권에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수도권 비중은 2020년 기준으로 OECD 26개 나라 중 가장 크다.
◇ 尹대통령 “재임 중 R&D예산 많이 늘릴 것”윤석열 대통령이 연구개발(R&D) 예산 규모 축소 논란과 관련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에 대한 투자가 굉장히 시급하다”며 “재임 중 예산을 많이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2% 급등하며 2340선까지 회복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41.56포인트(1.81%) 뛴 2343.12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 홀로 4380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4억원, 2736억원을 사들였다.
◇ 수출입은행 “4분기 수출 4∼5% 증가 전망”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1650억 달러(약 221조 6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다소 둔화
‘10월 5주(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4%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05%)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 내년부터 8천만원 넘는 법인승용차 ‘연두색 번호판’국토교통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시행함에 따라 공공·민간법인이 신규·변경 등록하는 8천만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 ‘주 52시간제’ 개편 방향 내주 발표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제도 설문조사 결과와 이를 반영한 향후 개편 방향을 오는 8일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현재의 주 52시간 근로제도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 등으로 유연화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 65세 이상 간병·치매보험 가입률 17.9%
작년 보험통계 분석 결과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약 79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161만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인구 중 17.9%가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연금, 카카오·페이 투자 목적 변경
국민연금공단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카카오에 대한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바꿨다. 지분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일반투자, 경영 참여로 나뉜다.
◇ 美기준금리 5.25~5.50%로 또 동결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5.25~5.50%로 유지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지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 與, 이준석·홍준표 징계 취소
국민의힘이 당 혁신위원회 제안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은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회복했다.
◇ 이재명 “민생경제 회복 위해 ‘경제성장률 3% 달성’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위기 극복방안을 총동원한다면 3% 성장률 회복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