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의료 기기 제조 회사인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는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조정 했다.
GE 헬스케어는 팬데믹으로 연기됐던 수술 급증으로 의료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주가가 상승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간 주당순이익 목표 최저가는 3.70달러에서 3.75달러로 상향 조정 했다.
이 회사는 2023 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 0.99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4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추정치를 상회했다.
환자 관리 솔루션 부분 매출은 생산성, 가격 및 물량 증가로 9% 증가했으나 초음파 및 제약 진단 그룹에서는 매출이 감소했다.
GE 헬스케어는 지난 1월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분사한 이후로 견조한 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1분기 47억 7000만 달러, 2분기 48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GE 헬스케어 최고경영자 피터 아르두이니는 "최근 결과는 생산성과 가격에 대한 진전을 입증했다“며 ”우리는 2023년 전망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GE 헬스케어의 주가는 화요일에 5% 이상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거의 1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