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팅프로의 프리미엄 AI가 선택한 주식 지금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금융권, 최근 5년간 불완전판매 금액 6조원…피해자 3만명 넘어

입력: 2023- 11- 02- 오전 01:26
© Reuters.  금융권, 최근 5년간 불완전판매 금액 6조원…피해자 3만명 넘어
010620
-
000120
-
086790
-
012330
-
005380
-
096770
-
006400
-
055550
-
035420
-
030200
-
KS63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최근 5년간 금융권의 불완전판매 금액이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의 불완전판매 적발액은 6조533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가입자수만 3만3182명에 달한다.

규모가 가장 큰 단일제재는 하나은행의 신탁 불완전판매로 조사됐다. 불완전 판매 금액은 9350억원, 관련 가입자 수는 1만1403명이었다. 하나은행은 2019년 기관 경고와 과태료 21억6000만원 등의 제재를 받았다.

상품 종류별 보면 사모펀드 관련 불완전판매 제재가 가장 큰 피해 금액과 가입자 수를 차지했다.

신한은행(3572억원)은 올 7월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업무일부정지 3월을 부과받았다. 농협은행(7192억원)은 2019년 고객에 대한 펀드 상품 설명의무 위반으로 기관 경고 등의 제재를 받았다. 관련 가입자 수는 각각 766, 4547명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의 불완전판매 관련 금액은 3조6270억원, 피해자는 1만9692명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중에서는 NH투자증권(6974억원), 대신증권(2967억원) 등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제재를 받았다.

증권사 불완전판매 금액은 2조4201억원, 피해자는 5122명이었다.

보험업권에서는 보험계약과 관련해 모집 중 금지 행위를 위반하거나 피보험자의 자필서명을 미이행하는 경우, 설명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보험계약을 부당 승환하는 경우 등의 불완전 판매 사례가 적발됐다.

불완전 판매와 관련한 보험료 규모는 62억원, 관련 가입 건수는 8368건이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