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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종목별로는 전날 급락한 엔터주와 이차전지(2차전지) 업종에서 반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73p(0.16%) 상승한 2302.81에 마감했다. 개인은 1005억원, 기관은 221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797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상승했다"며 "코스피는 230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외국인 순매도세에 상승폭이 제한됐고, 코스닥 지수는 장중 등락하면서 변동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64p(0.62%) 상승한 748.4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31억원, 기관은 91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09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DX(022100) 8.12%, 삼성SDI(006400) 6.86%, HPSP(403870) 4.76%, LG화학(KS:051910) 2.93%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KS:005380) -2.17%, 기아(000270) -1.6%, 펄어비스(263750) -1.02%,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82%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355.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