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삼목에스폼 소액주주연대 실력행사 본격화
알파경제가 단독 입수한 ‘삼목에스폼 주주명부열람 등사 청구 소장’에 따르면 삼목에스폼 주주연대 대표자 이모씨와 김 모씨 등이 지난 25일 삼목에스폼 측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청구를 요청했다.
◇ 3분기 경제 0.6% 성장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0.6% 성장했다. 3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지만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1.4%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4분기 중동사태와 국제유가 등의 동향을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 “한국 경제, 4분기엔 불확실성 커져”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1.4% 성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4분기에는 수출 모멘텀 둔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1.4% 경제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 추경호 “국산·수입 주류, 과세상 차별 해소돼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산과 수입 주류의 세금 차이에 대한 질의에 “국산 주류와 수입 주류와의 과세상 차별은 해소돼야 한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며 검토할 뜻을 밝혔다.
◇ 한은, 11월 8조 4천억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이 내달 최대 8조 4천억원어치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발행 계획 물량과 비교하면 발행 규모가 1조 5천억원 줄었다. 또한 11월 중 1조 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은 중도 환매된다.
◇ 코스피, 2.7% 급락하며 2300선 붕괴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전 거래일 대비 64.09포인트(2.71%) 내린 2299.08로 마감하면서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밑돈 것은 올해 1월 6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 현대차 (KS:005380), 역대 3분기 최대 실적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3조 8천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자동차 판매는 104만 5천대를 돌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조원을 넘어섰다.
◇ 맥도날드, 8개월 만에 가격 또 인상
맥도날드는 내달 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가격 인상 품목은 모두 13개 메뉴로 평균 인상률은 3.7%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맘스터치 역시 오는 31일 자로 버거 4종의 가격을 올린다.
◇ SK하이닉스 (KS:000660), 3분기 적자 줄였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1조 8천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다만 고용량 DDR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영업손실 규모가 줄었고 D램은 2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 BNK경남은행 간부, 첫 재판서 1300억대 횡령 인정
BNK경남은행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등 13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51)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일부 계좌 송금 이력만 소명을 요청했다.
◇ 최근 6년간 산재장애인 24만명
최근 6년간 산재장애인은 23만 8714명으로 연도별로 보면 2017년 3만 2937명, 2018년 3만 4448명, 2019년 3만 9421명, 2020년 3만 9872명, 2021년 4만 4695명, 작년 4만 7341명으로 지속 증가했다.
◇ 금감원, 카카오·카카오엔터 檢송치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 (KS:035720)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와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中 스마트폰 판매 두 분기 연속 감소
3불황 여파로 교체 주기가 늘어나면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는 667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2분기에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 하락한 데 이어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 “3분기 수도권 연립·다세대 전세거래 2건 중 1건은 역전세”지난 3분기 서울, 경기, 인천의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4만 636건 중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1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한 8786건을 분석한 결과 2건 중 1건은 기존보다 전세 시세가 내린 ‘역전세’로 확인됐다.
◇ 美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
미국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주택담보대출)의 지난주 평균 이자율은 7.9%로, 전주보다 20bp 올랐다. 7주 연속 상승에 따라 주택 구입 주요 지표인 모기지 신청 건수는 2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