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25일)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3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의 3분기 매출은 23% 증가한 34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월가 예상치 336억 달러를 상회했다.
메타의 매출 성장은 주로 디지털 광고 재활성화에 힘입은 것이며, 이러한 추세는 구글, 스냅 등 다른 거대 기술 기업에서도 나타났다.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 메타의 3분기 수익은 116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의 44억 달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렇게 괄목할 만한 수익 성장은 비용 절감 이니셔티브 덕분이다. 메타는 총비용과 지출을 204억 달러로 줄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메타는 대규모 인력 감축과 조직 구조 개편을 통해 회복력을 입증했다. 기술 섹터의 격동 속에서도 메타는 미국 및 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서 사용자 성장을 유지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자사 앱의 일일 사용자는 7% 상승해 31억 4천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메타는 4분기에 대해서도 매출 365억~400억 달러를 예상하는 등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에 내년 비용 예상치는 이전의 880억~910억 달러에서 870억~890억 달러로 낮췄다.
그러나 모든 뉴스가 메타에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메타는 메타버스 관련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부문의 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체적 수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메타의 메타버스 분야 진출이 재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점은 분명하므로 신중하게 관리되어야 할 것이다.
수요일(25일)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메타 플랫폼스 주가는 약 3.5% 하락 중이다.
-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지원으로 생성되었으며 편집자가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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