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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6.49p(1.12%) 상승한 2383.51를 기록했다. 기관은 354억원, 개인은 71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30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장 초반 반대매매 출회에 1%대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강세로 전환했다"며 "수급 이슈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1.17p(2.77%) 상승한 784.86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905억원, 기관은 2373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34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KQ:091990) 7.35%,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5.43%, HPSP(403870) 5.38%, POSCO홀딩스(005490) 4.64%, LG에너지솔루션(373220) 2.75%, LG화학(KS:051910) 2.29% 등은 상승했다. 포스코DX(022100) -2.67%, 현대차(KS:005380) -1.4%, 기아(000270) -1.08%, 삼성전자우(005935) -0.3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6원 내린 1343.1원에 마감했다. 전날 월가 거물들의 발언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8%대로 내려온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