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밀려 2360선 밑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98p(0.76%) 하락한 2357.02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708억원, 개인은 165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84억원 순매도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장중 5%를 돌파하는 등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더불어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약 5000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에 대한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도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56p(0.72%) 하락한 763.69를 기록했다. 기관은 166억원, 외국인은 75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85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066970) 3.09%, 기아(000270) 1.59%, 현대차(KS:005380) 1.04%, LG화학(KS:051910) 0.42% 등은 상승했다. 포스코DX(022100) -3.98%, 에코프로(086520) -2.8%, SK하이닉스(KS:000660) -1.74%, 삼성SDI(006400) -1.25%,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85%, 삼성전자우(005935) -0.73%, 삼성전자(KS:005930) -0.58%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353.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