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 금요일(13일) 미국 보험청(CMS)에서 2024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및 처방약보험 별점 평가 등급(MA and PDP Star Ratings)을 발표한 이후, CVS헬스(NYSE:CVS)는 자회사 애트나(Aetna)와 관련해 4등급 이상 플랜에 가입한 애트나 MA 회원 비율이 87%로 증가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참고로 전년도에는 21% 증가했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들은 이 부분이 CVS헬스의 핵심적 오버행을 제거한다고 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CVS헬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3달러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CVS의 발표가 2025회계연도의 주당순이익 성장 개선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4등급으로의 복귀는 투자자 심리를 다시 자극할 수 있으며, CVS헬스가 2021년 투자자의 날 이후 추진해 온 의료서비스 제공 전략을 더욱 확장하는 데 추가 현금을 투자할 수 있다”고 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사업은 여전히 CVS의 중요한 전략적 성장 분야이며, 다가오는 12월 투자자의 날에 2025회계연도 가이던스와 장기적 수익 성장 전망에 대한 추가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CVS의 기업 성장 기회가 강하다고 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한편, UBS 애널리스트들은 1년 전 별점 등급 하락으로 2024회계연도에 CVS헬스의 HCB 부문에 상당한 수익 역풍이 불었으며, 2025년에는 보너스가 다시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VS헬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9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한 UBS는 “CVS헬스 경영진은 최근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등급이 다시 회복되면 2025년에 MA 성장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영진은 지난 8월에 2025년 주당순이익 10달러 가이던스를 철회한 바 있다. 3분기 실적 발표 및/또는 12월 애널리스트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주당순이익에 대해 더 많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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